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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층간소음을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생활하라는 이웃의 따뜻한 편지가 전달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SNS 스레드에는‘따뜻한 우리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웃에게 받은 편지 사진이 공개됐다.
편지를 보낸 이웃은 명절 인사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 소식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벌써 5살,앱스토어 고스톱2살이라니 깜짝 놀랐다.건강히 잘 키우신 것 같아 내 손주인 듯 반갑다”고 적었다.
이어 “두 아이 키우면서 고생하시는데 아래층 소음 때문에 신경까지 쓰면 얼마나 피곤하냐”며 “다 이해하니 편하게 살아라”라고 했다.자신 역시 “나도 아이를 키웠고,손주도 키우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연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누리꾼들의 이야기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우리도 5세,2세 아이를 키우는데 아랫집에 메모와 애플망고 한 박스를 갖다 드렸더니 케이크를 두고 가셨다”라며 자신이 받은 메모 사진을 공개했다.메모에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웃에게 받은 메모를 공유하며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한 메모에는 “매번 명절마다 챙겨주셔서 감사하다.이제는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재미있는 무료 모바일 게임“댁의 애들도 크고 저희는 신경 쓰일 일 없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반면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는 누리꾼들도 있었다.한 누리꾼은 “이사 온 지 일주일 만에 시끄럽다는 내용의 쪽지가 붙어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요즘처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이웃의 배려가 더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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