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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종합감사 재출석 요구 방침…"여야 협의해 동행명령 등 처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오른쪽)과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2025년 10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7일 국감에 불출석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열리는 국감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입점 상인 피해 등을 묻기 위해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회장은 사유서에서 "저는 MBK에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펀드레이징 업무와 투자자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고,개별 피투자 회사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특히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MBK가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충실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는 현재 홈플러스 관련 사안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국감장에서 증언할 경우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 부득이 출석하기 어렵다는 점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홈플러스 사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이 소상공인들 돈을 떼먹은 사건이다.대한민국 국격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혀 납득되지 않은 이유로 불출석하겠다고 한다.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분노하고 질타해야 하는 문제"라며 "오늘 동행 명령을 의결하고,나오지 않을 경우에 고발 조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증인신문이 열리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까지 김 회장이 출석하지 않자 "동행 명령의 발부,위쳐 3 경마 팁고발 등에 대해서는 간사 위원들과 협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회의를 이어갔다.
산자위는 중기부 및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리는 이달 23일 김 회장을 재차 증인으로 부른 뒤,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 및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른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도중 소상공인 대금 납부 지연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살펴보고 있다.2026.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