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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방한 관광 동향 발표
누적 관광객 21% 증가…카드 결제도 48% ↑
대만,월드워z 게임 디시동남아 방한객 수 늘어…출입국 불편 해소·마케팅 효과
지난달까지 한국을 방문한 150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 분야에 14조원 넘는 금액을 카드로 결제했다고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8월 한달간 방한객 수는 225만명으로,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났다.월별 수치와 누적 수치 모두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한객 소비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지난달까지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5% 급증했다.
방한 관광 시장은 전 국가·지역에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의 방한객 증가세가 돋보였다.동남아 주요국의 방한객 규모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특히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 방한 관광 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문체부는 관계부처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의 출입국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법무부와 협력해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1개국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복수사증 발급 요건을 완화했고 5월 28일부터는 인도네시아 단체 관광객 무사증 입국 제도도 한시적으로 시범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정부의 사증 발급 완화 정책을 현지 홍보 행사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적극 알리는 한편,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주재 한국 대사관 등의 사증 발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운영하거나 심사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3월 이후 고유가(유류할증료 인상)로 방한 관광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항공권 판촉 등도 항공사·온라인여행사(OTA) 등과 협업해 지원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입국 편의 개선과 맞춤형 마케팅으로 방한객이 다양화하고 있다”며 “10월‘여행가는 달’은 외래객 방문 또한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문체부는 사증 발급과 공항·항만 수속 등 입국 절차를 세심히 관리하고,암호 화폐 의 장점K-컬처 연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4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방한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